커피 찌꺼기로 냉장고 냄새제거용 탈취제(방향제) 만들기



냉장고에서 냄새가 나진 않지만 커피를 매일 내려 먹기 때문에 나오는 찌꺼기는 컵에 담아 냉장고에 넣었다가 향이 날아가 버리면 바꾸어 주기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종이필터째 컵에 담아 놓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기는 좋으나 냉동고에 넣기는 애매해서 냉장고에만 넣었더니 냉동고에서 냉장고 냄새가 살살 나는 거 같아서 냉동고용 탈취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1. 냅킨 2장을 펼쳐 놓고 적당량의 원두가루를 올려 준다.



다시 백으로 탈취제를 만들기도 하지만 다시 백으로 하면 2겹으로 하더라도 커피가루가 새더라고요. 그래서 냅킨 2장을 겹쳐서 만들었습니다.



2. 냅킨 아래쪽을 접어준다.



3. 양쪽 날개 부분을 접어준다.





4. 냅킨 위쪽을 접어 아래쪽에 휴지 끝을 넣어 준다.



6. 완성!



7. 커피가루가 샐지 모르니 한 번 더 냅킨으로 감싸주었습니다.



8. 냅킨으로 한 번 더 싸기 전에 말아 넣은 휴지 부분에 테이핑을 한 번 더 해주었습니다.



9. 처음과 같은 방법으로 휴지를 한 번 더 감싸 주면 됩니다.









10. 끝부분은 풀릴지 모르니 테이프로 붙여 주었습니다.




11. 완성



수분을 머금은 원두는 향기는 많이 나나 곰팡이가 피기 쉽고 내려 먹고 말린 원두는 향이 오래가는 편이 아니라 내려 먹기 전 원두를 사용해야 좀 더 향기가 오래가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 방향제로 사용하는 원두는 내려 먹기 전 원두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향기가 많이 나오면서 원두도 새지 않고, 잘 찢어지지 않은 재질이길 바랐는데 냅킨이 딱 이네요. 재료도 쉽게 구할 수 있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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