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환경 네이버 해피빈 펀딩 바나나맛 우유 굿즈 "붐바스틱"

분리배출 커터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 들어 갔다가 너무 귀욤귀욤한게 떠 있어서 들어가 보게 되었다.

"붐바스틱"이라고 하는데 처음 들어본 단어 였다.

편지봉투의 비닐이나 야쿠르트병의 뚜껑 비닐 등을 분리배출 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분리 할 수 있는 도구가 있는지는 몰랐다.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 이런 분리배출 기구는 기성제품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에서 굿즈로 제작한 도구 였다.

분리배출을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바나나맛우유공병을 재활용하여 분바스틱을 만들었다고 한다.


"분바스틱" 의 뜻은 - 리배출도 나나맛우유와 함께라면 판타스틱 이런 뜻이였다.ㅋㅋㅋㅋ


난 또 분바스틱이란게 있나 했다. ㅋㅋ 인터넷 창에 쳐보니 "붐바스틱" 이라는 bhc치킨이 있더라.ㅎㅎ


이런 제품이 실제로는 없다보니 비싼건지 싼건지 감도 없지만 분바스틱 판매 수익금 전액을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환경보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NGO환경단체에 기부 한다고 하니 펀딩 신청 ㄱㄱㄱㄱ









엄마꺼랑 내꺼랑 2개 구매 했다.

한 셋트씩 갈색대봉투에 담겨져 있다.

덩그라니 들어 있는 것 보다 이렇게 담겨 있으니 의미있는 뭔가 받는 느낌이다. ㅎㅎ






봉투 안에는 분리배출 안내장과 분바스틱이 들어 있디.






"친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분바스틱"






안에는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분바스틱과 사용설명서가 있다.






분바스틱을 어떻게 사용하나 궁금했는데 사용설명서가 자세히 적혀 있다.







완전 노랑노랑하니 너무 예쁘다*^^*

사실 이 이쁜 색깔과 모양에 반해 구매하긴 했지만~~ㅋㅋ 

20살때 오빠들이 하루에 바나나우유 1개씩 사줫었는데 바나나우유 굿즈를 보니 그때 생각이 새록새록 난다. 






바나나맛우유 굿즈 소개페이지를 봤을 때 뒷모습이 자세히 나오지 않아서 어떻게 사용하는건지 엄청 궁금했었는데 드뎌 해본다~

노란색 빗금친 타원형 모양을 가로로 놓으면 잠금 상태이고,





이렇게 세로로 돌리면 열림 상태 이다.








위로 쭉 밀어 올리면 칼날이 나온다.

스프링이 달려 있거나 한 제품이 아니라서 헐겁게 쓱 올려진다.

장금장치를 하지 않으면 손을 놓는 순간 탁 하고 칼날이 떨어진다.






칼날을 고정시키기 위해 노란빗금 타원을 옆으로 돌리면 잠금상태가 된다.


* 뒷면 양쪽 동그란건 자석이다.









비닐을 뜯을때는 칼로 살짝 그어주면 쉽게 분리가 된다.






페트병의 비닐 뿐만 아니라 뚜껑도 분리배출 해줘야 한다.

위의 사진처럼 걸어서 살짝 눌러주면 쓱 잘린다. 생각보다 아주 쉽게 부드럽게 잘린다.

칼날이 생각보다 날카로운 듯 하다.





단면이 날카로운부분 없이 잘 잘린다.







같이 동봉 된 바나나맛우유 공병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안내서 이다.

나도 분리배출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검은봉지를 일반쓰레기로 분리배출 해야 한다는 사실은 이번에 알았다. 깨끗한 봉지면 뭐든 재활용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다.

이처럼 재활용 분리배출은 잘 아는듯하지만 애매한게 참 많은거 같다.





신경써서 버린다고 카드고지서 같이 비닐로 된 창이 붙은 종이도 분리해서 버리고 플라스틱용기도 분리해서 버렸는데 패트병은 아무생각없이 뚜껑 꼭 닫아서 버렸던거 같다;;; 같은 플라스틱 이니 갠찮겠다 싶어서..앞으로 분바스틱으로 음료수병, 생수병 등등의 병을 비닐도 분리하고 뚜껑도 잘 분리해서 배출해야 겠다!!

이렇게 사소한 행동으로 인해 재활용이 더 활발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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