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어머니 선물로 구입한 휴대용 돋보기



이미 어버이날이 지났지만 뒤늦은 후기를 올려봅니다.

어머니께서 연세가 드실수록 점점 시력이 안 좋아지시는 건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제가 생각했던 거보다 더 안 좋은 상태였습니다. ㅠ_ㅠ

그나마 원거리는 잘 보인다고 하시는데 유난히 근거리에 작은 글씨가 잘 안 보인다고 하셔서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휴대용 돋보기를 구매했습니다.

안경 돋보기는 불편하다고 꺼려 하셔서 고민하다가 선택한 제품입니다.

초등학교 이후에 돋보기는 처음 만져보는 거 같습니다.



제품 사양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잘 모르겠지만 우리가 흔히 봐왔던 그 돋보기가 맞습니다.

Magnifier는 "확대 렌즈"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영어 단어입니다.




손잡이는 성인 손으로 잡기 적당한 길이를 가지고 있고 렌즈 직경은 73mm입니다.



햇빛 쨍쨍할 때 들고나가서 종이 한 번 태워봐야겠습니다.



전체적으로 3~4배 정도 확대해서 보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



큰 렌즈 안에 보면 21mm 서브 렌즈도 있습니다.

어머니 드렸더니 아주 좋아하셨고 현재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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