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맛집 추천! 인하대후문 가성비갑 쌀국수집!
인하대 맛집 추천! 인하대 후문 가성비갑 쌀국수집!
쌀국수 국물을 좋아하는지라 여름이건 겨울이건 자주 쌀국수를 먹으러 가는 편입니다.
브랜드가 아닌 쌀국수 집에서 쌀국수를 많이 실패한 편이라서 거의 "포@@" 이렇게 된 체인점 쌀국수 집을 자주 가는데 이번에는 브랜드가 아닌 곳이라서 반신반의하면서 쌀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무인 기계로 된 곳이 많네요. 주문은 사진을 보고 원하는 메뉴를 클릭하시면 어렵지 않게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쌀국수를 먹고 싶어서 갔기에 "양지 쌀국수"로 2그릇을 주문하였습니다.
카드를 리더기에 꼽고 조금 기다리면 결제가 완료되었다는 멘트가 나오고 그 이후에 카드를 리더기에서 뽑으시면 됩니다.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으니 메뉴 이용 방법이 이렇게 있네요.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으니 바로 주방으로 주문이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주방 앞에 단무지랑 소스, 앞접시가 셀프로 있습니다. 접시와 단무지를 가지러 가는 길에 주방을 살짝 들여다보았더니 요리해주시는 분들이 외국 분들이었습니다. 태국이나 동남아 쪽 분들 같았습니다. 음식이 나오면 번호가 콜이 되고, 가지러 가니 "맛있게 드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밥 먹으면서 살짝살짝 들리는 소리를 들어 보니 다른 한국어는 못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쌀국수집이 개인 가게인 줄 알고 갔는데 내부에 "바푸리"라는 가게 상호를 보니 체인점인가 싶다가도 한국인 점원은 한 분도 안 계시고 외국인 점원만 계셔서 체인점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쌀국수가 나왔습니다. 평소에 자주 가던 체인점에 비해 국물이 좀 연하기는 하지만 맛있었습니다.
저 같이 정말 진한 국물을 원하시는 분은 조금 실망하실 듯하신데 쌀국수가 처음이신 분은 좀 더 편하게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았습니다. 가격도 4천 원 대로 엄청 저렴하고 양도 적지 않아 저는 만족했습니다. 인하대 후문에 자주 가는데 갈 때마다 꼭 들를 거 같습니다. 인하대 놀러 가신 분들은 가성비 갑 쌀국수집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