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가방으로 활용이 좋은 오야니 화장품파우치 (클러치백)





여행을 할 때는 최대한 짐을 줄여갖고 다니기에 파우치 또한 작은걸로 사용하고 있다. 

스킨. 로션같은 화장품은 소분을 하고 꼭 필요한 것만 갖고 다니기에 파우치가 작아도 왠만큼 다 들어가는 편이다. 그런데 문제는 마스카라나 아이라이너 같은 길게 제작된 화장품은 파우치가 너무 작기 때문에 들어가지를 않아 별도로 갖고 다녀야 하는 문제가 생겨 왠만하면 길이가 짧은 제품으로 구매하곤 하는데 매번 이런제품을 살 수도 없고 여튼 따로 들고 댕기기 너무 불편했다.


우연히 쇼핑몰에서 파우치를 발견한 순간 딱 이거다 싶었다!

기존 화장품 외에 긴 화장품과 클렌징관련 화장품을 갖고 다니기에 크기가 딱 좋기도 하고 시장이나 가까운 편의점 갈 때 클러치처럼 들고 다닐 수 있을거 같아 파우치를 급하게 주문했다.

가끔 고민하다가 매진이 되기도 해서 완전 급 주문했다!






 엄청 급하게 주문해서 그런지 택배는 다음날 바로 도착!

며칠 두고 봤더니 가격이 몇천원씩 물결을 치고 있었다;;; 가죽제품 치고 저렴하게 사긴 했지만 그래도 난 천원이라도 비싸게 사고 싶지 않으니까.... 쫌 가격 추이를 보고 살걸 그랬나 싶었다.


구매하실 분은 가격이 자주 요동치니 최저가 될때 구매 하시기를! 





 보통 가방 살 때 천으로 된 주머니로 싸주는데 이 제품은 더스트백은 없었다.

작년에 오야니 미니파우치 구매 했을때는 이 제품보다 더 작았는데 더스트백으로 싸있었는데 이거는 없더라. 아주 저렴한 라인으로 나와서 그런거 같았다.


그래도 가죽이니 엄청 만족!

가죽제품이 아니면 너무 쉽게 헤져서 오래 사용 할 수가 없어 왠만하면 가죽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다. 






게런티 카드가 들어 있다.

그런데 구매한 매장과 구매내역이 적혀 있지 않고 종이만 들어 있다.

전에 구매한걸 확인해보니 작년에 구매한 파우치에도 저기에 내용이 적혀 있지 않고 빈 게런티카드만 들어 있었다. 아마 파우치류는 적어서 보내주지 않는 거 같다.


매장에서 구매한 가방에는 스타일번호랑 구매한 가게랑 다 적어서 줫었는데 매장과 오프라인 차이인지 가방과 소품 차이인지 잘 모르겠다.






정면 밑에 "오야니" 라고 작게 인쇄되어 있다. 

이렇게 글자만 인쇄되어 있는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더 보기 좋은거 같다.





크기는 여자 손 크기 기준으로 손바닥 보다 조금 작다.





바닥은 검지손가락 크기 정도 이다.





위에서 보면 입구가 좀 좁은 편이다. 

한뼘이 조금 안되는 크기이다.





가방이 깊은편이라서 손가락이 다 들어가야 물건을 꺼낼 수 있는데 다행히 여자손 기준으로 손이 다 들어가기는 한다.








이 작은 크기에도 양쪽으로 주머니가 달려 있다. 

클러치백으로 사용할경우 카드나 작은 소품을 수납하기 좋을 거 같다.

개인적으로 한쪽에는 자크가 달린 주머니가 있었음 하는데 이렇게 작은 파우치에 이 가격에 자크주머니까지 원하는건 양심이 없는 듯 하기도 하다.ㅎㅎ






집에 있는 쿠론 화장품 파우치랑 이번에 구매한 오야니 파우치랑 비교이다. 

확실히 길이가 오야니 파우치가 훨 길다.





바닥크기는 두 화장품 파우치 크기가 같다.

오야니 파우치가 바닥은 같지만 위로 갈수록 마름모꼴로 길어지기에 따로 보았을 때 훨씬 커 보이는 느낌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쿠론 파우치에는 이렇게 거울이나 아이라이너 같은 화장품을 넣으면 이렇게 아예 닫히지를 않는다.  그래서 별도로 긴 파우치를 갖고 다니거나 그냥 지퍼백에 넣어 따로 갖고 다니곤 했었었다.





위와 같은 제품을 오야니 파우치에 넣었다.

기존 파우치에 들어가지 않았던 제품들이다.






짠!

이렇게 긴 화장품들도 쏙 들어간다! 

전에 사용하던 쿠론 파우치는 라이너나 거울이 들어가지 않았기에 이제 오야니 파우치를 들고 댕길거 같다. ㅎㅎㅎ 

리무버는 너무 길어서 들어가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이것도 들어가서 엄청 깜놀 했다.

내가 생각한것보다 파우치 크기가 넉넉한 거 같다.





위의 제품을 다 넣고 닫은 모습이다.  

클렌징, 거울이 들어갔음에도 울퉁불퉁하지 않고 깔끔하게 닫힌다.

지금 위에 있는 화장품 외에 bb크림, 볼터치, 아이쉐도 이런 화장품이 더 들어가도 마름모꼴 이라서 공간이 넉넉할 거 같다.

단점은 칸막이가 없다보니 화장품이 좀 굴러 댕길거 같다. 그래도 뭐 크기가 크니 이정도는 감수 해야 할듯~





위에 처럼 손잡이가 좀 긴편이라 클러치로도 사용하기 무난하다.

요즘 가방들은 미니멀하게 나오는 편이라 핸드폰 조차 안들어가는데 오야니 파우치는 길이가 길어서 핸드폰, 지갑이 다 들어간다. 

이같은 장점으로 여행 갈 때는 파우치로 사용하고 평소에는 클러치로 사용이 가능하다.


보통 동네 식당에 가더라도 핸드폰하고 지갑, 립밥은 필수로 들고 나가야해서 클러치나 미니가방을 들고 나가는데 가방 둘 곳이 마땅치 않을 때가 많다. 내가 앉는 의자에 걸어 두기도 하고, 식탁에 올려 두기도 하는데 상황에 따라 애매해서 무릎에 얹어놓기도 한다.

근데 오야니 파우치를 들고 나가게 되면 식사하는 식탁에 올려 두기에 너무 거부감이 느껴 지지않는크기인게 참 좋았다. 의자에 놓더라도 혹시 떨어지거나 없어질까바 노심초사 할 때가 있는데 그러지 않아도 된다. (사진이라도 한장 찍어 올걸;; 진짜 가방 식탁에 올려놔도 어색하지 않다..ㅎㅎㅎ)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몇 일 써본 결과 한개 더 구매할까 지금 고민 중이다.ㅎㅎㅎㅎ

친구들한테도 엄청 좋다고 광고 하는 중...ㅋㅋㅋㅋ


크기가 작고, 파우치나, 클러치, 가방속 소품주머니 등 멀티로 사용 가능한 미니가방 찾으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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