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오래 보관하는 방법 TIP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집에서 밥이나 반찬을 해 먹는 일이 많지 않지만

식당 밥과 반찬이 너무 질려서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반찬을 만들고 있습니다.

요리할 때 여러 야채와 채소를 사용하게 되는데 매번 다듬기도 귀찮고 시간도 부족해서

한참 먹을 분량을 날 잡아서 한꺼번에 다듬어서 보관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트에 가면 1인 가구를 위해서 소량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동네 재래시장에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장을 볼 때마다 혼자 한번에 먹기에는 엄청나게 많은 양의 야채를 구입하게 되곤 합니다.

그래도 저 정도 양이 2만원어치라는게 믿어지시나요?

"재래시장" 의 힘입니다.



이제 재료를 정리해보도록 합시다!

저는 당장 반찬을 하지 않아도 시간 날 때면 이렇게 재료를 사다가 미리 다듬어서 냉장고에 얼려 놓곤 합니다.

그렇게 되면 요리할 때에도 시간이 절약되고 상해서 버리는 일이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1. 피망


피망은 물에 씻어서 스파게티 해 먹을 정도 크기로 잘라 줍니다.


2. 부추


부추는 물에 씻어서 국이나 찌개에 색을 낼 때 쓸 수 있도록 작게 잘라 놓습니다.

저렇게 잘라 놓으면 나중에 동그랑땡을 만들 때 넣어도 좋고, 계란말이 할 때 넣어도 좋습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손가락 길이 크기로도 잘라 놓았습니다.

그건 나중에 오이 초무침이나 부추전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더라고요.


3. 대파


파도 물에 깨끗이 씻어서 잘게 잘라 줍니다.

파를 손가락 길이로 잘라서 보관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1인 가구의 경우 찌개 해 먹을 일이 없어서 사용 할 일이 거의 없더라고요..

 저렇게 작게 잘라서 보관하시는 게 라면에도 넣어 먹기 좋고 여기저기 쓰기가 더 유용해서 

저는 파는 항상 저 크기로 잘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4. 양배추


양배추도 얼렸다가 먹을 경우 식감이 거의 비슷한 채소 중 하나인데요.

깨끗이 씻어서 채썰기를 해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오코노미야끼를 하거나 카레를 할 때 저대로 넣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5. 어묵


혼자 살다 보니까 어묵도 한 봉지를 사는데 그것조차도 한 번에 다 먹을 수가 없더군요.

어묵 네모난 거 그 자체로 얼리게 되면 나중에 자르기가 힘들어서, 

개인적으로 저렇게 길게 자르고 있습니다.

 나중에 떡볶이 해 먹거나 볶아 먹을 때 좋더라고요~ 

꼭 국수 먹는 느낌같은 느낌이라서~ㅎㅎ

저렇게 길게 잘라서 항상 보관 하고 있습니다.


6. 당근


개인적으로 당근을 엄청 좋아합니다.ㅎ

카레에도 왕창 넣어 먹고, 그냥 소금에 식용유만 두르고 볶아 먹기도 합니다.

그래서 당근은 저렇게 길게 썰은 모양과, 볶음밥이나 계란말이에 넣을 수 있도록 작게 자른 모양

이렇게 2종류로 나눠서 보관합니다.


7. 버섯


선호하는 버섯이 양송이버섯이라서.. 다른 버섯은 안사고 매번 양송이버섯만 사네요

버섯을 씻어서 양송이 수프에 들어있을 듯한 모양으로 세로로 잘라서 보관합니다.

먹을 때도 이쁜 게 보기가 좋으니까요~

저는 라면에도 넣어 먹고, 카레에도 넣고, 스파게티 할 때도 넣고 파만큼이나 광범위하게 사용한답니다.


이상 1인 가구 채소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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