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멸치볶음 만드는 법



친구가 설에 회사에서 받았다고 멸치를 조금 나누어 주었습니다.

뭘 할까 하다가.. 멸치가 조금 크기는 하지만.. 머리를 다 떼어 버리고 멸치볶음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머리는 원래 잘 안 먹기 때문에 미련 없이 뚝 따서 똥과 함께 바이바이 했습니다.



멸치볶음 할 때 견과류를 넣어 주는 편이라서 집에 있던 하루견과를 넣어 주었습니다.

어쪄다 보니 두 가지 다른 브랜드네요. 속의 내용 물을 비교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즈데이가 좀 더 풍성하게 들어 있는 느낌이네요.



필요한 재료입니다. 물엿, 맛술, 간장, 설탕, 고추장, 마늘

고추장과 마늘은 빠졌네요;;;





"Step 1.  고추장소스 만들기"


위의 재료를 후라이팬에 넣고 끓여 줍니다.

개인적으로 단짠을 좋아해서 설탕과 고추장을 넉넉히 넣어서 조리하는 편입니다.



"Step 2. 멸치와 견과류 투하"


머리를 뗀 멸치와 빻은 견과류를 넣어 줍니다.

견과류는 크기가 커서 반찬으로 먹기에 좀 부담스러운 감이 있어 개인적으로 볶음요리에 넣을 때는

살짝 빻아서 알맹이를 좀 작게 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Step 3. 볶아주기"


골고루 섞이도록 볶아 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소스가 많은 걸 선호하는 편이라서 멸치볶음 할 때에도 고추장 소스를 넉넉히 해서 조리했습니다.




"Step 4.  완성"


얼마 안 되는 것 같은데 작은 걸로 두 통이나 나왔네요.

단짠단짠 제 입맛에는 딱 이네요~ 한동안 반찬 걱정은 없겠습니다.ㅎ

고추장 멸치볶음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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